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박성철)는 지난 1122,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2019 정규과정 가을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졸업생 및 수료생 35명과 한국어센터 재학생 1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졸업장 및 상장 수여와 한국어센터 재학생들의 발표, 그리고 한국어센터 동아리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 발표를 맡은 2TERADA JUNKO(일본) 학생은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와 남편과의 얘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WONG PAK HEI(홍콩)"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2년 전의 꿈을 드디어 이뤘다."고 소감을 밝히며 "여러분도 이 자리에 서는 날까지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기 바란다."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는 현재 정규 겨울학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총 10주에 걸쳐 교육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