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김정숙)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겨울학기 정규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로의 극장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난타>, <렛츠 댄스 크레이지>, <라이어> 등 총 세 편의 연극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연극을 관람하며 한국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소통하는 대학로의 연극이 처음에는 낯선 듯 했지만 이내 적응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극이 끝난 뒤에는 삼삼오오 모여 대학로 주변 맛집을 찾아다니며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 및 방지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침, 발열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02-3290-2976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