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김정숙)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학교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미동아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에는 우수한 강사진들의 지도 아래,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움직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한국어센터는 노래 댄스 사물놀이 사진 태권도 한국요리 분야의 여섯 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노래, 댄스 동아리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를 비롯한 K-POP 아티스트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점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에는 두 동아리 모두 A, B 두 반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그 열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